이민기 씨가 소품을 원하는 방향으로

던지지 못하는 장면이 웃음을 전했습니다.

 

 

26일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제작진이 8화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한세계(서현진 분) 집에 찾아온

서도재(이민기 분)가 전구를 교체하기

위해 손목시계와 재킷을

벗는 장면 촬영 과정이 나왔습니다.

 

 

 

8화에서 한세계는 서도재가

손목시계를 벗자 입을 막으며

"한 번만 더해주면 안 되냐"고

물었습니다.

서도재가 태연한 듯

재킷을 벗어 던지자 한세계는

"멋있고 섹시한데 웃겨.

웃기고 귀여운데 또 멋있어"라고

말했습니다.

 

 

메이킹 영상에서 이민기

씨는 재킷 때문에 민망해했습니다.

태연한 듯 던져야 하는 재킷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민기 씨를 지켜보던 서현진 씨는

크게 웃으며 "지금 이거 메이킹 찍었냐"고

말했습니다.

 

 

 

감독이

"멋있게 잘 던져야 해"라고 말하자

이민기 씨는 미리 던지는

시늉까지 하며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찍은 장면에서 재킷이 또

원하는 대로 날아가지 않았습니다.

 

 

당황해하며 허공을 바라보는 이민기 씨가

현장 스태프들에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류은호(안재현 분)가 지친

강사라(이다희 분) 화장을 직접

지워줘 감동을 선사했는데요.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선호그룹 원에어 대표 강사라 집에서

입주 도우미를 하는 류은호 모습이

담겼습니다.

 

 

강사라는 퇴근 후

피곤한 듯 곧장 소파로 가서 누웠습니다.

그는 눈을 감은 채 "화장 지워주는

기계 진짜 개발 안 되나"라고 말했습니다.

이때 류은호가 클렌징 도구를 들고

거실로 나왔습니다.

 

 

그는 화장 솜에 클렌징 워터를 뿌린

뒤 강사라 화장을 지워주기 시작했습니다.

강사라는 "뭐하는 거예요?"라고 물었고,

류은호는 "저 이런 거 많이 해봤어요.

괜찮아요"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애들 술 먹고 뻗으면 한세계(서현진 분)

그게 그래도 배우라고 나라도 피부

관리를 해줘야 해서요"라고 덧붙였습니다.

 

 

강사라는

"나 촌스럽게 벌떡 일어나고 안 그래요"라며

"지금 손 하나 까딱하기 싫을

만큼 피곤하거든"이라고 말했습니다.

류은호가 왜 피곤하냐고 묻자,

강사라는 "그쪽 친구분 때문에"라고

답했습니다.

 

 

강사라는 또

"거기다가 김이사는 헛소리나 해대지"라며

"아니 헛소리할 거면 자기가 와서 할 것이지 뭔데

나를 부르고"라고 하소연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내 그는 "나 이런 얘기 남한테 하고 그런

사람 아닌데 이 얘기를 왜 했지"라며 당황해했습니다.

 

 

류은호는 "내가 다 들어주니까"라며

"그동안은 들어주는 사람이 없어서 안 한 거예요.

내가 다 들어줄게요. 다 하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강사라는 갑자기 화장을 지워주던 류은호

손을 쳐내며 벌떡 일어나 "뭐예요?"라고 물었습니다.

 

 

류은호는 "뭐가요?"라고 되물었고,

강사라는 "지금 나한테 바라는 거 있는 거잖아"라고

말해 류은호를 놀라게 했습니다.

 

 

류은호는 강사라에게 기부를 부탁할

계획이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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