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업계가 대형차 위주에서 벗어나 소형차 모델을 대거 늘리고 있다.
8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배기량 2000㏄ 미만 차량이
3561대가 판매돼 전체에서 39.1%를 차지했다.
몸집 작은 차들의 판매가 강세를 보이면서
수입차 브랜드들도 소형ㆍ준중형급 신차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미국의 포드는 오는 19일 준중형급 `올-뉴 포커스`를 공식 출시한다.
포커스는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 아반떼, 쉐보레 크루즈 등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차종이다. 국내에서 두 종류 모델을 내놓는다.
닛산도 박스카라는 새로운 종류이기는 하지만
차급으로는 준중형에 속하는 큐브를 출시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1.8ℓ 엔진이 장착된 큐브는 지난달 416대가 판매되며
베스트셀링 순위 4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도요타도 연초 코롤라와 렉서스 CT200h라는
준중형급 차량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준중형 5인승 세단인 코롤라의 경우 전 세계에서 45년간 누적 판매 3700만대를
기록하는 등 단일 모델로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승용차다.
준중형급 차의 경우 성능이 탁월하거나 가격적 메리트가 구매자에게 중요하죠~
위의 자동차 모두 디자인도 귀엽고, 브랜드 파워도 괜찮으니
결국 똑똑한 가격이 승자를 가리게 해줄 것 같습니다 ㅎㅎ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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