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개 양육권 싸움에 휘말렸다.
7월 30일(이하 현지시간) 한 외신은 영화 '트와일라잇' 커플인 로버트 패틴슨(26)과 크리스틴 스튜어트(22)가 함께 키우던 애완동물에 대한 양육권을 놓고 첨예한 갈등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에 함께 출연한 걸 계기로 2009년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2011년부터 LA에 위치한 4백만 파운드(한화 약 71억원) 상당의 집에서 동거 중이었다. 하지만 최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바람피운 사실을 시인하며 두 사람의 동거도 자연스레 중단됐다.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동거생활을 지속하며 애완동물을 길러 왔다. 베어라는 이름의 개 한 마리를 뉴올리온즈에서 입양한 뒤 함께 키워온 것. 두 사람의 관계가 끝을 향해가고 있는 만큼 애완동물에 대한 양육권 전쟁도 불가피해진 셈이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로버트 패틴슨은 LA 아파트에서 자신의 물건들을 모조리 꺼내오고 싶어 한다. 그래서 그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에게 자신이 개를 데려가겠다고 말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이같은 결정에 매우 상처받은 상태다"고 귀띔했다.
이어 그는 "로버트 패틴슨에게 개는 인생 최고의 동반자다. 하지만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로버트 패틴슨과 달리 개에 대한 공동 양육권을 원하고 있다. 두 사람이 함께 입양을 결정해 키워온 동물인 만큼 베어는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처럼 뗄레야 뗄 수 없는 소중한 존재로 여겨져 왔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퍼트 샌더스(41)는 최근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영국 출신 감독 루퍼트 샌더스는 7년 전 모델 리버티 로즈와 결혼했으며 슬하 두 명의 아이를 두고 있는 유부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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