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논란에도 불구하고 크리스틴 스튜어트(22)를 향한 영화계의 러브콜이 계속되고 있다.
US 위클리를 비롯한 주요 외신은 지난 8월 2일(현지시간)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새로운 영화 ‘라이 다운 인 다크니스(Lie Down in Darkness)’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라이 다운 인 다크니스’는 윌리엄 스타이런의 동명 장편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1950년대 버지니아의 불우한 가정에서 탈출해 새로운 인생을 찾아가는 여성의 이야기를 담는다. ‘라이 다운 인 다크니스’는 ‘크레이지 하트(Crazy Heart)’를 연출한 스콧 쿠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주인공 로프티스 역을 맡게 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라이 다운 인 다크니스’의 여주인공 자리에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헝거게임(The Hunger Games)’의 히로인 제니퍼 로렌스(21)가 물망에 올랐으나 제작사는
고민 끝에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주인공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Snow White And The Huntsman)’의 속편 제작에도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속편 제작이 계획됐으나, 감독 루퍼트 샌더슨(41)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불륜을 저지른 사실이 알려지며 제작에 비상이 걸린 상태였다. 하지만 제작사 측은 "아직까지는 기존 계획대로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앞세운 속편 제작을 추진 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행보에 외신은
최근 사생활 논란이 된 그녀를 향한 영화계의 러브콜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아직 영화계에서 크리스틴의 파워가 막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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