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요크셔에 사는 데니스 스마트 부부는 블러드하운드 종 애완견이
특이한 피부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스마트 부부의 애완견은 희귀 피부질환으로 얼굴 지방이 심하게 늘어지며,
쳐진 피부 때문에 앞을 보기가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
또 안검내번(entropion·눈꺼풀속말림) 증상도 보이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에 스마트 부부는 안면 리프팅 수술 전문의를 찾아가 애완견의 진찰을 의뢰했고,
8000파운드(약 1420만원)를 들여 주름 없는 팽팽한 피부를 위한 수술을 받도록 했다.

이어 “머리에 큰 흉터가 남았지만 앞을 볼 수 있게 돼 활동력이 좋아졌으며,
친화력도 높아져 더욱 행복하게 살고있다.”고 덧붙였다.

개한테 들인 돈보다 더 중요한건 애완견을 사랑하는 저 마음
개를 가족으로 생각하는 이런 부부
강아지 키우다가 유기견으로 만드시는 분들 보고 각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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