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해, 술취해 크리스틴 스튜어트에게 전화를...

 

 

로버트 패틴슨(26)이 결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패틴슨은 불륜으로 자신을 배신한 크리스틴 스튜어트(22)에 전화 연락을 취해왔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 주간지 인 터치(In Touch)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패틴슨의 친구는 "패틴슨이 술에 취해 스튜어트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말했다.
그는 "패틴슨이 스튜어트의 전화를 피해왔지만 지금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설명했다.
패틴슨은 3년간 연인사이였던 스튜어트의 불륜 사실을 접한 후 굉장히 상심하고 화가 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연예주간지 피플은 패틴슨이 스튜어트와의 대화에 동의했지만 용서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US위클리에 따르면 패틴슨은 영화 '금발이 너무해'의 리즈 위더스푼(35)의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별장에서 휴가를 보냈다.
패틴슨은 지난해 영화 '워터 포 엘리펀트(Water for Elephants)'에서 위더스푼과 호흡을 맞췄다.
앞서 패틴슨은 함께 살던 600만달러(약 68억만원)짜리 LA 대저택에서 스튜어트의 물건을 모두 가져갈 것을 요청했다.
지인에 따르면 패틴슨은 스튜어트에게 전화를 걸어 "나를 완전히 모욕했다"며 "너에 대한 모든 믿음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스튜어트는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감독 샌더스와의 불륜 장면이 포착돼, 이를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