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포르쉐 911


올해들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신차들이 국내 자동차 시장에


 선을 보이며 국내 자동차시장의 쾌속질주를 이끌었다. 
 
신차 시장의 활황은 곧바로 중고차 시장에도 영향을 주기 마련. 

 

올해들어 7월까지 중고차 거래는 작년보다 50%가까이 늘어나면서 최대 활황을 맞았다. 

그렇다면 거래가 급격히 늘어난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잘 나가는 베스트셀링카는?


 


◇기름값 급등?, 우린 몰라 `그랜저가 최고` - 베스트셀링카 등극!

기름값이 치솟으면서 대형차 매물이 늘어나자 자연스레 시세가 떨어졌고, 예년보다 값이 떨어진 대형차를 사려는 수요자들이 다시금 늘어나면서 대형차가 인기모델로 올라섰다.  특히 신형 그랜저(HG)의 가격이 이전 모델(TG)보다 200만원이나 오르면서 주행거리가 짧은 신차급 그랜저TG의 선호도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인기 중고차 얼마면 되?
 
그렇다면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찾는 가격대는 얼마일까. 국 산차의 경우 1000만원대, 수입차는 2000만원대에 가장 많은 수요가 몰렸다

국산차는 1000만~2000만원 미만 차량이 34.1%로 가장 많았고, 500만~1000만원 미만이 27.5%로 뒤를 이었다. 500만원 미만 차량도 24.6%로 많은 편에 속했고, 반면 2000만원 이상은 13.8%에 그쳤다. 수입차는 2000만~3000만원 미만이 32.1%로 최고 인기를 누렸다. BMW 3시리즈, 인피니티 G35, 렉서스 IS250 등이 모두 2000만원대로 살 수 있는 차량들이다. 

SK엔카는 "올 여름 집중호우의 피해로 상당수의 차량이 침수 피해를 입으면서 올 하반기 차량을 다시 구입해야 하는 수요자들이 늘어 중고차 거래는 연말까지 활발하게 이뤄질 것 "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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