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뮬산


재규어는설립자 윌리엄 라이온스가 1945년 재규어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말 그대로 맹수 재규어에서 따와 회사명부터 로고, 엠블럼까지 모두 한 동물을 적용하는 유일한 브랜드입니다.
보닛에 재규어가 뛰어 오르는 모습의 '리퍼'가 달려 한 눈에 브랜드를 알아 볼 수 있고 차 자체도 재규어를 닮았습니다. 재규어의 눈과 몸매는 헤드램프와 보닛의 곡선에서 재현됐다고 하네요~

 


프랑스 대표브랜드 푸조.
푸조의 상징인 사자는 1850년 푸조 공장이 설립된 벨포르 지역의 수호동물로 유명했습니다.
 이 지역 프랑쉐 백작 가문의 방패와 깃발의 문장도 사자였다고 하네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슈퍼카 페라리!
페라리는 도약하는 말을 엠블럼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래 이 문양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의 영웅이었던 조종사 프란체스코 바라카가
자신의 비행기에 그려 넣었던 것이여서 바라카의 말(Baracca’s Cavallino)로 유명했었습니다.
1923년 자동차 레이서로 활약하던 창업자 엔초 페라리는 우연히 첫 우승을 차지했던 사비오 레이스에서
 바라카의 부모를 만났고 엔초의 환대를 받은 그들은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로 아들의 엠블럼을 선사했습니다.


크라이슬러 엠블럼은 금색, 빨강, 파랑 등 3가지 색상의 리본 실과 은빛 날개로 구성돼 있는데
리본 실은 졸업 증서나 각종 상장에 붙는 리본을 의미하는 것으로 출고된 차량이 완전한 상태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안쪽에 있는 2개의 번개는 알파벳 ‘Z’를 뜻하는데 이는 크라이슬러 최초의 자동차 엔지니어 프레드 제더(Fred Zeder)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옆에 붙은 은빛 날개는 바이킹의 헬멧을 본떠 만들었다는 설과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헤르메스의 날개를 뜻한다는 두 가지 설이 있는데 이 모두 역동성과 민첩성을 상징합니다.


아우디를 상징하는 4개의 링은 오늘날 아우디를 있게 한 독일 색스니 지방의 4개 전동기 엔진 회사인
아우디, 반더러, 호르히, 데카베를 뜻한합니다.
오늘날 아우디는 1934년 이들 회사가 아우토 유니언 AG 켐니츠라는 회사로 합병된 데서 출발하며, 처음에만 해도 이들 회사는 각자의 브랜드를 고수했었다고 합니다.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소련군에 강제 수용당하는 아픔을 겪었고 1949년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아우디라는 통합 브랜드를 만들면서 놀라운 성공을 만들게 되며 공식 엠블럼이 사용되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입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웨덴 차 볼보는 엠블럼 역시 내구성과 안정성을 강조하는 아이언 마크를 사용합니다.
영화로도 많이 익숙한 아이언^^ㅋ 아이언 마크는 스웨덴 철강 산업의 수호신인 마르스(Mars)의 상징으로 창업자인 아서 가브리엘슨과 구스타프 라슨은 회전하는 베어링을 형상화한 화살표 모양으로 아이언 마크를 새롭게 디자인했으며, 1927년부터 사용된 이후 80여 년 넘게 지금까지 모든 차종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