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배우 사이먼 모리스가 10대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영국 법원이 징역 8년 형을 구형해 화제입니다. 앞서 2012년 12월 사이먼 모리스는 한 생일파티에서 만난 15세 소녀가 술에 취해 잠든 사이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고 체포 당시 사이먼 모리스는 미성년자 성폭행 사실을 강력하게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DNA 조사 결과 사이먼 모리스의 범행 사실이 드러나자 그는 태도를 바꿔 황당한 변명을 해 영국 시민들을 분노하게 만들었습니다.
10대 소녀 성폭행 사이먼 모리스 몽유병 핑계 안통해 징역 8년 구형
영국 배우 사이먼 모리스의 황당한 변명은 10대 소녀 성폭행이 몽유병 때문이라는 것!
재판중에 사이먼 모리스는 "과거 몽유병 상태로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가진 적이 있다"고 말하며 미성년자 성폭행 범행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며 혐의를 부인하고 나섰지만 검찰 측은 사이먼 모리스의 몽유병 발언을 범행을 부인하기 위해 꾸며대는 말로 봤고 배심원단 역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사이먼 모리스에 영국 법원은 징역 8년을 구형하고 성범죄자 등록을 명령했습니다.
한편 영국 배우 사이먼 모리스는 영화 '샤이너' '홀리오크스' 등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