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 안재현 이다희 화장 지워주기
류은호(안재현 분)가 지친
강사라(이다희 분) 화장을 직접
지워줘 감동을 선사했는데요.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선호그룹 원에어 대표 강사라 집에서
입주 도우미를 하는 류은호 모습이
담겼습니다.
강사라는 퇴근 후
피곤한 듯 곧장 소파로 가서 누웠습니다.
그는 눈을 감은 채 "화장 지워주는
기계 진짜 개발 안 되나"라고 말했습니다.
이때 류은호가 클렌징 도구를 들고
거실로 나왔습니다.
그는 화장 솜에 클렌징 워터를 뿌린
뒤 강사라 화장을 지워주기 시작했습니다.
강사라는 "뭐하는 거예요?"라고 물었고,
류은호는 "저 이런 거 많이 해봤어요.
괜찮아요"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애들 술 먹고 뻗으면 한세계(서현진 분)
그게 그래도 배우라고 나라도 피부
관리를 해줘야 해서요"라고 덧붙였습니다.
강사라는
"나 촌스럽게 벌떡 일어나고 안 그래요"라며
"지금 손 하나 까딱하기 싫을
만큼 피곤하거든"이라고 말했습니다.
류은호가 왜 피곤하냐고 묻자,
강사라는 "그쪽 친구분 때문에"라고
답했습니다.
강사라는 또
"거기다가 김이사는 헛소리나 해대지"라며
"아니 헛소리할 거면 자기가 와서 할 것이지 뭔데
나를 부르고"라고 하소연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내 그는 "나 이런 얘기 남한테 하고 그런
사람 아닌데 이 얘기를 왜 했지"라며 당황해했습니다.
류은호는 "내가 다 들어주니까"라며
"그동안은 들어주는 사람이 없어서 안 한 거예요.
내가 다 들어줄게요. 다 하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강사라는 갑자기 화장을 지워주던 류은호
손을 쳐내며 벌떡 일어나 "뭐예요?"라고 물었습니다.
류은호는 "뭐가요?"라고 되물었고,
강사라는 "지금 나한테 바라는 거 있는 거잖아"라고
말해 류은호를 놀라게 했습니다.
류은호는 강사라에게 기부를 부탁할
계획이었기 때문입니다.